[인터뷰] 우리의 2014년, 갓세븐 “갓세븐을 만난 게 럭키세븐”

우리의 2014년, 갓세븐 “갓세븐을 만난 게 럭키세븐”

한 해를 마무리하는 시점에서 누구나 한 번씩 뒤를 돌아보고 새해를 계획한다. 무대 위를 화려하게 장식했던 아이돌 그룹은 각자 어떻게 한 해를 돌아볼까. 이들에게 “2014년이란?”질문을 던지는 순간, 반사적으로 튀어나온 대부분의 대답은 “감사”나 “행복”이었다. 팬들의 사랑을 먹고 성장하는 아이돌 그룹다운 대답이었다. 각 아이돌 그룹의 한 해 소감을 들어보고, 활약상을 짚어봤다. 너희들의 2014년은?
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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# 갓세븐에게 2014년은? “갓세븐을 만난 게 럭키세븐”

영재 : 올해 데뷔했는데 정규 앨범도 내고, 미니 앨범 두 장을 발표했다. 올해 방송 카메라 보는 법, 라이브 경험 등등 많은 것을 배웠다. 모니터를 하면서 첫 데뷔 무대보다 실력이 많이 늘어서 뿌듯하다. 앞으로 더 열심히 해서 멋있는 가수가 되고 싶다. 갓세븐을 만난 게 럭키세븐이다. 멤버 모두 그렇게 생각할 거다.
잭슨 : 두 번째 인생의 시작. 내 첫 번째 인생은 펜싱이었다. 이제는 엔터테인먼트로 시작했다. 2015년에는 항상 열심히 하는 마음으로 대한민국 국민한테 행복을 줄 수 있었으면 좋겠다. 

갓세븐은 2014년을 꽉 채웠다. 1월 20일 데뷔 앨범이자 첫 번째 미니앨범을 발표했으며, 11월에는 첫 정규 앨범 ‘아이덴티파이(Identify)’를 발표했다. 데뷔 1년도 되지 않아 두 장의 미니앨범 그리고 정규 앨범까지 발표하면서 활발한 활동을 펼쳤다. 여기에 일본 무대에도 데뷔하면서 갓세븐은 신인그룹이지만, 2014년에 범상치 않은 족적을 남겼다. 

잭슨의 활약도 범상치 않은 갓세븐의 행보에 큰 기여를 했다. 잭슨은 SBS ‘룸메이트’와 케이블채널 MBC에브리원 ‘히트제조기’에 출연하면서 예능감을 펼치고 있다. 어디로 튈지 모르는 럭비공 같은 매력과 솔직한 감정 표현이 매력을 끌고 있다.

어찌 보면 갓세븐에게 2014년 소감은 뻔하다. 뜻 깊은 데뷔를 이룬 만큼 이들은 데뷔 자체에 큰 의의를 두었다. 사실 처음 영재에게 “2014년이란?”을 물었을 때 영재는 “나에게 2014년은 갓세븐이다”고 말하고 쑥쓰러운 듯 도망갔다. 그를 쫓아가 붙잡고 다시 묻자 영재는 “럭키세븐”이라고 답했다.

행운이라고 할 만큼 일곱 멤버들의 만남은 조화롭다. 잭슨을 필두로 갓세븐은 7명의 멤버가 각기 다른 매력을 품고 있다. 팀의 비주얼로 꼽히는 대만계 미국인 마크, 태국에서 온 귀염둥이 상남자 뱀뱀, 듬직한 카리스마 리더 JB, 부드러운 미소가 아름다운 주니어, 한 번 들으면 귀에 쏙 박히는 목소리의 소유자 영재, 막내 같지 않지만 진짜 막내인 유겸까지. 올해 데뷔한 만큼 갓세븐에게 성장의 여지는 아주 많이 남아 있다. 

글. 박수정 soverus@tenasia.co.kr 
사진. 구혜정 photonine@tenasia.co.kr 
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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